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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 · Ω하루의 시작

까마귀를 바라보는 시간

사랑하는 우리 아들,

아침에 새를 볼 기회가 있다면 잠깐 바라보렴. 곳간도 창고도 없는 까마귀를 내가 먹인단다. 너는 그 새보다 훨씬 귀한 자녀야. 먹고 입는 것보다 네 생명 자체가 먼저 소중하단다.

필요한 것을 마련하는 너의 일을 내가 하찮게 보지 않아. 다만 무엇을 가졌는지로 너를 재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나에게 필요한 것을 말하면서 오늘 주어진 생명도 감사히 누려 보렴.

밥 한 끼를 먹을 때 천천히 맛보고 고마움을 나누자. 이웃에게 나눌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기쁘게 건네도 좋겠구나. 나는 너의 필요를 아는 아버지란다. 오늘도 내게 가까이 말을 걸어 주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누가복음 12장 22–24절

새번역

22예수께서 [자기의]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목숨을 부지하려고 '무엇을 먹을까' 하고 걱정하지 말고, 몸을 보호하려고 '무엇을 입을까' 하고 걱정하지 말아라.

23목숨은 음식보다 더 소중하고, 몸은 옷보다 더 소중하다.

24까마귀를 생각해 보아라. 까마귀는 씨를 뿌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또 그들에게는 곳간이나 창고도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을 먹여주신다. 너희는 새보다 훨씬 더 귀하지 않으냐?

말씀의 뜻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염려하지 말라 하시며, 까마귀를 먹이시는 하나님께 사람의 생명과 몸이 더 귀하다고 가르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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