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시작
용서를 기억하는 정성
사랑하는 우리 아들,
우리 아들, 사랑을 작은 정성에 담아 표현해 보렴. 예수는 눈물과 향유로 발을 적신 여인의 사랑을 시몬에게 짚어 주셨단다. 발 씻을 물도 없었던 집에서 그 여인의 정성은 더욱 뚜렷하게 드러났어.
사람들의 평가만 따라가면 용서와 사랑이 만나는 이 장면을 놓칠 수 있지. 받은 은혜를 기억하는 마음은 값비싼 겉모습뿐 아니라 작고 진실한 행동에도 담길 수 있단다.
용서의 뜻을 천천히 묵상하며 감사의 말을 내게 건네 보렴. 누군가를 맞을 기회에는 그가 편히 머물 방법을 살펴보자. 사랑을 정성으로 표현하는 기쁨을 일상에서 익혀 가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누가복음 7장 44–47절
새번역44그런 다음에, 그 여자에게로 돌아서서, 시몬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 여자를 보고 있는 거지? 내가 네 집에 들어왔을 때에,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았다.
45너는 내게 입을 맞추지 않았으나, 이 여자는 들어와서부터 줄곧 내 발에 입을 맞추었다.
46너는 내 머리에 기름을 발라 주지 않았으나, 이 여자는 내 발에 향유를 발랐다.
47그러므로 내가 네게 말한다. 이 여자는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그것은 그가 많이 사랑하였기 때문이다. 용서받는 것이 적은 사람은 적게 사랑한다."
말씀의 뜻
예수님은 자신을 맞이한 시몬과 눈물과 향유로 섬긴 여자를 비교하시며, 그 여자의 큰 사랑과 죄의 용서를 말씀하신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