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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 · Ω하루의 시작

성문에서 멈춘 사랑

사랑하는 우리 아들,

나는 사람의 눈물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 아버지란다. 나인 성문에서 예수는 외아들의 장례를 치르던 어머니에게 다가갔어. 많은 사람이 오가는 길에서도 그 한 사람의 얼굴을 지나치지 않았단다.

예수가 관에 손을 대고 아들을 일으켜 어머니에게 돌려준 일을 천천히 마음에 담아 보렴. 생명을 살리는 나의 사랑이 그들의 만남 안에 드러났어. 슬픔도 나에게 가져올 수 있단다.

오늘 곁에 누군가의 아픔을 알게 된다면 급히 설명하려 하지 말고 함께 있어 주렴. 기쁜 날에는 기쁨을, 우는 날에는 조용한 손길을 나누는 너를 내가 귀하게 여긴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누가복음 7장 12–15절

새번역

12예수께서 성문에 가까이 이르셨을 때에, 사람들이 한 죽은 사람을 메고 나오고 있었다. 그 죽은 사람은 그의 어머니의 외아들이고, 그 여자는 과부였다. 그런데 그 성의 많은 사람이 그 여자와 함께 따라오고 있었다.

13주님께서 그 여자를 보시고, 가엾게 여기셔서 말씀하셨다. "울지 말아라."

14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서, 관에 손을 대시니, 메고 가는 사람들이 멈추어 섰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젊은이야, 내가 네게 말한다. 일어나라."

15그러자 죽은 사람이 일어나 앉아서, 말을 하기 시작하였다. 예수께서 그를 그 어머니에게 돌려주셨다.

말씀의 뜻

예수님은 나인 성문에서 외아들을 잃은 과부를 불쌍히 여기시고, 죽은 아들을 일으켜 그 어머니에게 돌려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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