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시작
깊이 놓는 하루의 기초
사랑하는 우리 아들,
집을 튼튼하게 세우려면 보이지 않는 땅속부터 깊이 파야 한단다. 네 하루에도 그런 시간이 있어.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정직하게 말하고 약속을 지키는 일은 결코 하찮지 않아.
나는 네가 내 말을 듣고 마음에만 남겨 두기보다 살아 보기를 바란다. 한 번에 큰 모습을 갖추려 애쓰지 않아도 돼. 작은 선택마다 배운 것을 행하며 기초를 놓을 수 있단다.
오늘 지킬 수 있는 약속 하나를 소중히 다루렴. 단단한 반석 위에 한 돌씩 얹듯 나의 말을 삶에 이어 보자. 나는 화려한 겉모습보다 네가 성실히 살아가는 속을 귀하게 본단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누가복음 6장 47–49절
새번역47내게 와서 내 말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과 같은지를 너희에게 보여 주겠다.
48그는 땅을 깊이 파고, 반석 위에다 기초를 놓고 집을 짓는 사람과 같다. 홍수가 나서 물살이 그 집에 들이쳐도, 그 집은 흔들리지도 않는다. 잘 지은 집이기 때문이다.
49그러나 내 말을 듣고서도 그대로 행하지 않는 사람은, 기초 없이 맨 흙 위에다가 집을 지은 사람과 같다. 물살이 그 집에 들이치니, 그 집은 곧 무너져 버렸고, 그 집의 무너짐이 엄청났다."
말씀의 뜻
예수님은 자신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을 반석에 기초를 놓은 건축자에, 행하지 않는 사람을 기초 없이 집을 지은 이에 비유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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