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시작
마음에 기르는 좋은 열매
사랑하는 우리 아들,
오늘 아침에는 네 마음에 무엇을 담을지 나와 생각해 보자. 좋은 나무에서 좋은 열매가 자라듯, 네 안에 오래 머무는 생각은 말과 행동으로 조금씩 드러난단다.
감사할 것을 충분히 기뻐하고 진실한 말에 귀를 기울여 보렴. 사람을 함부로 낮추는 이야기를 계속 품고 있지 않아도 좋아. 나는 너의 입술뿐 아니라 마음까지 편히 숨 쉬기를 바란다.
선한 말을 억지로 꾸며 내기보다 좋은 것을 가까이 두렴. 나의 말을 읽고 이웃의 다정함을 발견해 보자. 그 작은 시간들이 쌓여 네가 건네는 말에도 따뜻한 열매가 맺히겠지.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누가복음 6장 43–45절
새번역43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지 않고, 또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다.
44나무는 각각 그 열매를 보면 안다.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거두어들이지 못하고, 가시덤불에서 포도를 따지 못한다.
45선한 사람은 그 마음 속에 갈무리해 놓은 선 더미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마음 속에 갈무리해 놓은 악 더미에서 악한 것을 낸다. 마음에 가득 찬 것을 입으로 말하는 법이다.
말씀의 뜻
예수님은 나무가 열매로 드러나듯 사람도 마음에 쌓은 선과 악을 드러내며, 마음에 가득한 것이 입의 말로 나온다고 가르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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