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시작
함께 들고 온 믿음
사랑하는 우리 아들,
너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늘 준비되어 있지는 않아도 괜찮아. 침상에 누운 이를 예수께 데려온 사람들처럼 손을 보태 줄 수 있단다. 그들은 막힌 길 앞에서도 함께 그를 데려갈 방법을 찾았지.
나는 네가 사랑을 혼자 감당해야 하는 큰일로만 여기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곁에서 이야기를 듣거나 작은 수고를 나누는 손길도 귀하단다. 함께 믿고 돕는 마음을 내가 소중히 본다.
예수는 그들의 믿음을 보고 용서를 말씀했어. 오늘도 너 자신과 네가 아끼는 사람을 내게 맡겨 주렴. 너의 손으로 할 수 있는 사랑은 하고, 네 힘을 넘는 일은 내게 이야기하자.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누가복음 5장 18–20절
새번역18그런데 사람들이 중풍병에 걸린 사람을 침상에 눕힌 채로 데려와서는, 안으로 들여서, 예수 앞에 놓으려고 하였다.
19그러나 무리 때문에 그를 안으로 들여놓을 길이 없어서, 지붕으로 올라가서, 기와를 벗겨 그 자리를 뚫고, 그 병자를 침상에 누인 채, 무리 한가운데로 예수 앞에 달아 내렸다.
20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이 사람아, 네 죄가 용서받았다."
말씀의 뜻
사람들이 중풍병 환자를 지붕을 통해 예수님 앞에 내려놓자,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그 환자에게 죄의 용서를 선포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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