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시작
평범한 배에 머문 말씀
사랑하는 우리 아들,
호숫가에서 그물을 씻던 어부들 곁으로 예수가 다가갔단다. 시몬의 평범한 배가 말씀을 들려주는 자리가 되었지. 너의 하루에도 나와 함께할 자리가 멀리 있지 않음을 알려 주고 싶구나.
늘 앉는 의자, 일을 준비하는 책상, 밥을 나누는 식탁에서도 내게 말을 걸어 보렴. 특별한 날을 기다리지 않아도 좋아. 네 일상의 시간을 나와 나눌 수 있단다.
오늘 할 일을 시작하기 전에 잠깐 귀를 기울여 주겠니. 시몬이 배를 조금 내어 주었듯, 네 시간 한편을 내게 내어 주렴. 나는 익숙한 하루 속에서도 너와 가까이 있고 싶단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누가복음 5장 1–3절
새번역1예수께서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 계셨다. 그 때에 무리가 예수께 밀려와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
2예수께서 보시니, 배 두 척이 호숫가에 대어 있고, 어부들은 배에서 내려서, 그물을 씻고 있었다.
3예수께서 그 배 가운데 하나인 시몬의 배에 올라서, 그에게 배를 뭍에서 조금 떼어 놓으라고 하신 다음에, 배에 앉으시어 무리를 가르치셨다.
말씀의 뜻
예수님은 게네사렛 호숫가에서 시몬의 배에 올라 무리에게 말씀을 가르치셨다. 일하던 배가 가르침의 자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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