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시작
아침마다 새롭게 기억할 사랑
사랑하는 우리 아들,
우리 아들, 새 아침에 나의 사랑을 천천히 기억해 보렴. 애가의 화자는 큰 고통 속에서도 다함없는 사랑과 긍휼을 마음에 다시 불러왔단다. 아침마다 새롭다는 고백은 아픔을 지운 자리에서만 나온 말이 아니었어.
나의 신실함은 즐거운 날에도, 조용한 날에도 묵상할 수 있지. 감사와 탄식이 한 기도에 함께 머물러도 괜찮아. 마음을 한 가지 빛깔로 만들 필요는 없단다.
이 아침에는 다하지 않는 사랑이라는 말을 천천히 읽어 보렴. 기쁨은 기쁨대로, 간구는 간구대로 내게 들려주어라. 새로운 하루를 긍휼을 기억하는 작은 자리로 삼아 보자.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예레미야애가 3장 21–23절
새번역21그러나 마음 속으로 곰곰이 생각하며 오히려 희망을 가지는 것은,
22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이 다함이 없고 그 긍휼이 끝이 없기 때문이다.
23“주님의 사랑과 긍휼이 아침마다 새롭고, 주님의 신실이 큽니다.”
말씀의 뜻
애가의 고난받는 화자는 주님의 사랑과 긍휼이 끝없고 아침마다 새로우며 신실하심이 크기에 희망을 품는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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