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받을 당신은

Α · Ω하루의 시작

작은 목소리 곁에 서는 날

사랑하는 우리 아들,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에는 다양한 목소리가 담길 수 있단다. 말할 사람의 시간을 기다려 주고 아직 듣지 못한 이야기도 물어보렴. 서로의 사정을 공평하게 살피는 마음으로 오늘의 만남을 준비해 보자.

우리 아들, 시인은 내가 공의를 세우고 억눌린 사람의 권리를 변호한다고 노래했단다. 모세와 이스라엘에게 내 뜻과 행적을 알렸다고도 했어. 나를 기억하는 마음이 네 주변의 불공평을 살피는 눈으로 이어지면 좋겠구나.

누군가 말하다 멈추면 이야기를 마칠 시간을 내어 주렴. 판단할 일은 사실을 확인하고 잘못 안 부분이 있다면 바로잡자. 네게 맡겨진 작은 권한도 사람을 존중하고 공정하게 대하는 데 써 보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103편 6–7절

새번역

6주님은 공의를 세우시며 억눌린 모든 사람의 권리를 변호하신다.

7모세에게 주님의 뜻을 알려 주셨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님의 행적들을 알려 주셨다.

말씀의 뜻

시인은 하나님이 공의를 행하여 억눌린 이들의 권리를 변호하시며, 모세와 이스라엘에게 자신의 뜻과 행적을 알리셨다고 찬양한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

나에게 온 편지 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