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시작
헤아리며 기뻐하는 아침
사랑하는 우리 아들,
아름다운 것을 만나면 잠깐 머물러 기뻐해도 좋단다. 우리 아들, 빛깔 하나나 작은 친절에도 감사의 말을 건네 보렴. 모든 일을 다 마친 뒤에야 기쁨을 누려야 하는 것은 아니야.
시인은 내가 손수 이룬 일을 생각하며 기뻐하고 내 생각의 깊이에 놀라워했단다. 삶을 모두 설명할 수 있어야 감사할 수 있는 건 아니야. 다 헤아리지 못하는 가운데서도 눈앞의 은혜를 알아볼 수 있어.
오늘 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움을 천천히 살펴보렴. 나뭇잎의 빛이나 누군가의 다정한 말처럼 작아도 좋아. 내게 그 기쁨을 들려주고 받은 것을 귀히 누려 보자. 놀라워하고 감사할 여유도 네 하루에 놓아 두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92편 4–5절
새번역4주님, 주님께서 하신 일을 생각하면 기쁩니다. 손수 이루신 업적을 기억하면서, 환성을 올립니다.
5주님, 주님께서 하신 일이 어찌 이렇게도 큽니까? 주님의 생각이 어찌 이다지도 깊습니까?
말씀의 뜻
시인은 하나님이 손수 이루신 일들을 생각하며 기뻐하고 환호한다. 하나님의 행사가 크고 생각이 깊음을 경이롭게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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