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받을 당신은

Α · Ω하루의 시작

눈길이 머무는 곳

사랑하는 우리 아들,

좋은 것을 바라보고 누리는 시간과 마음의 방향을 살피는 시간을 함께 가져 보렴. 무엇을 자주 보는지, 무엇을 귀하게 여기고 싶은지 천천히 생각해도 좋아. 네 일상의 눈길을 나와 함께 돌아보자.

우리 아들, 시편의 기도자는 마음이 탐욕으로 치닫지 않고 눈이 헛된 것에 붙들리지 않게 해 달라고 구했단다. 무엇을 바라보느냐가 어떤 길을 걷느냐와 이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

오늘 돌볼 사람과 일을 천천히 바라보렴. 갖고 싶은 것이 있다면 필요한 것인지 마음을 사로잡는 욕심인지 살펴보자. 감사히 누릴 것은 누리고 지나보낼 것은 놓으며, 내 말씀에 마음을 기울일 여유도 남겨 두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119편 36–37절

새번역

36내 마음이 주님의 증거에만 몰두하게 하시고, 내 마음이 탐욕으로 치닫지 않게 해주십시오.

37내 눈이 헛된 것을 보지 않게 해주시고, 주님의 길을 활기차게 걷게 해주십시오.

말씀의 뜻

시편의 기도자는 마음이 탐욕 대신 하나님의 증거로 향하고, 눈이 헛된 것을 떠나 하나님의 길을 활기차게 걷기를 간구한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

나에게 온 편지 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