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시작
걸어온 길을 들려주는 기도
사랑하는 우리 아들,
네가 걸어온 길을 내게 들려주렴. 잘된 이야기만 고르지 않아도 좋다. 돌아보니 아쉬운 선택도, 고맙게 남은 일도 모두 나눌 수 있어. 나는 네 삶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아버지란다.
마음이 땅에 붙은 듯 힘이 없는 때에도 내게 새 힘을 구할 수 있어. 네가 다시 살아갈 힘과 바른 길을 함께 찾기를 바란다. 어떻게 걸어야 할지 모를 때에는 내 가르침을 청해 다오.
오늘 아침도 네 이야기를 듣고 다음 걸음을 함께 의논하고 싶구나. 배운 것은 기쁘게 받아들이고 바로잡을 것은 솔직히 고치렴. 네가 내 말을 따라 살아가도록 내가 곁에서 돕겠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119편 25–27절
새번역25내 영혼이 진토 속에서 뒹구니, 주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나에게 새 힘을 주십시오.
26내가 걸어온 길을 주님께 말씀드렸고, 주님께서도 나에게 응답하여 주셨으니, 주님의 율례를 내게 가르쳐 주십시오.
27나를 도우셔서, 주님의 법도를 따르는 길을 깨닫게 해주십시오. 주님께서 이루신 기적들을 묵상하겠습니다.
말씀의 뜻
진토 속에 뒹구는 듯한 기도자는 자기 길을 하나님께 아뢰고, 약속에 따른 새 힘과 하나님의 법도를 깨닫는 도움을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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