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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 · Ω하루의 시작

놀라움을 천천히 읽자

사랑하는 우리 아들,

좋아하는 것을 자세히 들여다볼 때 처음에는 몰랐던 아름다움이 보이곤 하지. 나를 알아 가는 시간도 그렇게 기뻤으면 한다. 내가 한 일을 천천히 살피며 그 안에 담긴 은혜를 만나 보렴.

궁금한 것이 생기면 내게 물어도 좋다.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어도 좋아. 내 의로움과 긍휼을 알아 가는 네 마음이, 서둘러 답을 외우는 데서 그치지 않기를 바란다.

오늘 아침 마음에 남은 한 구절을 오래 읽어도 괜찮아. 네가 새롭게 발견한 기쁨을 내게 들려주려무나. 내가 어떤 아버지인지 더 깊이 알아 가는 너와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싶구나.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111편 1–4절

새번역

1할렐루야. 내가 온 마음을 다 기울여, 정직한 사람의 모임과 회중 가운데서 주님께 감사를 드리겠다.

2주님께서 하시는 일들은 참으로 훌륭하시니, 그 일을 보고 기뻐하는 사람들이 모두 깊이 연구하는구나.

3주님이 하신 일은 장엄하고 영광스러우며, 주님의 의로우심은 영원하다.

4그 하신 기이한 일들을 사람들에게 기억하게 하셨으니, 주님은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다.

말씀의 뜻

시인은 회중 가운데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의 일을 기뻐하는 이들이 그것을 깊이 살피고 은혜와 긍휼을 기억한다고 노래한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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