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받을 당신은

Α · Ω하루의 시작

길을 물으며 걷는 하루

사랑하는 우리 아들,

광야에서 길을 잃은 사람들이 내게 부르짖었을 때, 나는 그들을 살피고 사람이 사는 곳으로 이끌었단다. 길을 모른다는 말은 내게 할 수 있는 진실한 기도야. 부끄러워 숨길 일이 아니란다.

너도 어디로 가야 할지 알기 어려운 때에는 내게 물으렴. 필요한 안내를 구하고 곁의 도움을 받아도 좋다. 모든 답을 먼저 알아야만 나와 함께 출발할 수 있는 것은 아니야.

오늘 익숙한 길을 걷는다면 감사히 누리고, 새로운 길이라면 차분히 살펴보렴. 누군가 길을 물을 때에는 너도 다정하게 알려 주고. 서로를 돌보며 내가 이끄는 길을 함께 걸었으면 한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107편 4–7절

새번역

4어떤 이들은 광야의 사막에서 길을 잃고, 사람이 사는 성읍으로 가는 길을 찾지 못했으며,

5배고프고 목이 말라, 기력이 다 빠지기도 하였다.

6그러나 그들이 그 고난 가운데서 주님께 부르짖을 때에, 주님께서는 그들을 그 고통에서 건지시고,

7바른길로 들어서게 하셔서, 사람이 사는 성읍으로 들어가게 하셨다.

말씀의 뜻

시편은 광야에서 길을 잃고 기진한 사람들이 하나님께 부르짖자, 하나님이 그들을 건져 사람이 사는 성읍으로 인도하셨다고 전한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

나에게 온 편지 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