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시작
한 끼를 감사히 받으며
사랑하는 우리 아들,
오늘도 네 몸을 소중히 돌보아 주었으면 한다. 땅에서 자란 먹거리가 너의 힘을 북돋우고, 식탁의 기쁨이 마음을 넉넉하게 하는 것은 내가 너희에게 준 좋은 선물이란다.
짐승을 먹이는 풀과 사람이 밭을 갈아 거두는 채소까지, 나는 살아가는 생명을 돌본다. 너도 하루를 보내는 데 필요한 먹고 쉬는 시간을 하찮게 여기지 말렴. 네 몸 역시 내게 귀하단다.
한 끼를 먹으며 식탁까지 이어진 수고를 고맙게 받아 다오. 누군가와 함께라면 서로의 이야기도 반갑게 나누렴. 평범한 식사에도 사랑과 즐거움이 머무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104편 14–15절
새번역14주님은, 들짐승들이 뜯을 풀이 자라게 하시고, 사람들이 밭갈이로 채소를 얻게 하시고, 땅에서 먹거리를 얻게 하셨습니다.
15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포도주를 주시고, 얼굴에 윤기가 나게 하는 기름을 주시고, 사람의 힘을 북돋아 주는 먹거리도 주셨습니다.
말씀의 뜻
시인은 하나님이 짐승의 풀과 사람의 먹거리를 주시며, 땅에서 얻는 음식으로 사람의 힘을 북돋우신다고 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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