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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 · Ω하루의 시작

마음을 지으신 분 앞에서

사랑하는 우리 아들,

너의 마음을 지은 내가 오늘도 너를 살핀다. 사람들 앞에서 드러나는 일뿐 아니라 아무도 보지 않는 자리에서 네가 하는 일도 알고 있단다. 내 앞에서는 너를 멋지게 꾸밀 필요가 없어.

나는 네 손이 하는 일과 그 속에 담긴 마음을 함께 본다. 알아주는 이가 많지 않아도 정직하게 살아가는 시간을 작게 여기지 말렴. 다른 사람의 조용한 수고에도 눈길을 주면 좋겠구나.

오늘 아침 네 마음에 품은 것을 내게 들려주려무나. 기쁜 계획도 망설이는 생각도 나눌 수 있어. 너를 아는 내 앞에서 진실하게 살아가렴. 그런 너와 함께하는 하루가 나는 소중하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33편 13–15절

새번역

13주님은 하늘에서 굽어보시며, 사람들을 낱낱이 살펴보신다.

14계시는 그 곳에서 땅 위에 사는 사람을 지켜 보신다.

15주님은 사람의 마음을 지으신 분, 사람의 행위를 모두 아시는 분이시다.

말씀의 뜻

시인은 하늘에 계신 주님이 땅의 모든 사람을 살피시며, 사람의 마음을 지으시고 그 행위를 모두 아시는 분이라고 고백한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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