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시작
나의 기도에서 우리의 기도로
사랑하는 우리 아들,
네 생명을 지켜 달라는 기도도, 바르게 살고 싶다는 바람도 내게 들려주렴. 나는 네가 나를 피난처로 삼고 솔직하게 찾아오는 것을 기뻐한다. 네 사정을 작게 여기지 않아도 된단다.
그 기도 곁에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름도 놓아 보자. 너를 돌보는 내 손을 다른 이에게도 구할 수 있어. 한 사람의 간절한 기도가 이웃을 아끼는 마음으로 넓어지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야.
오늘 아침 너와 네가 사랑하는 이들을 내게 맡겨 다오. 서로의 삶을 대신 짊어질 수는 없어도 함께 기도하며 걸을 수 있지. 올바른 길을 찾는 너희 곁에 내가 있단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25편 20–22절
새번역20내 생명을 지켜 주십시오. 나를 건져 주십시오.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나의 피난처는 오직 주님뿐입니다.
21완전하고 올바르게 살아가도록, 지켜 주십시오. 주님, 나는 주님만 기다립니다.
22하나님, 이스라엘을 그 모든 고난에서 건져 주십시오.
말씀의 뜻
시인은 자신의 생명을 지키고 올바르게 살게 해 달라고 간구한 뒤, 이스라엘을 모든 고난에서 건져 달라는 공동체의 기도로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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