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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 · Ω하루의 시작

귀한 손님을 맞듯이

사랑하는 우리 아들,

내가 너를 위해 차린 식탁에 반가운 마음으로 앉았으면 한다. 나는 너를 마지못해 받아 주는 손님처럼 대하지 않는단다. 귀한 이를 맞아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잔을 채우듯, 너를 따뜻하게 맞는다.

주변의 시선이 어떠하든 내 앞에서 네 자리는 귀하다. 너는 잠깐 머물렀다 쫓겨날까 눈치 볼 사람이 아니야. 나의 선함과 한결같은 사랑을 의지하며 함께 살아가렴.

오늘 한 끼를 먹을 때에도 너를 돌보는 사랑을 떠올리면 좋겠구나. 다른 이를 맞을 기회가 생긴다면 그도 편히 앉게 해 주렴. 내 집에서 누리는 따뜻함을 너와 함께 나누고 싶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23편 5–6절

새번역

5주님께서는, 내 원수들이 보는 앞에서 내게 잔칫상을 차려 주시고, 내 머리에 기름 부으시어 나를 귀한 손님으로 맞아 주시니, 내 잔이 넘칩니다.

6진실로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내가 사는 날 동안 나를 따르리니, 나는 주님의 집으로 돌아가 영원히 그 곳에서 살겠습니다.

말씀의 뜻

시인은 원수들 앞에서도 하나님이 잔칫상을 차리고 귀한 손님처럼 맞아 주신다고 노래하며 평생 따를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신뢰한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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