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받을 당신은

Α · Ω하루의 시작

하늘이 들려주는 아침

사랑하는 우리 아들,

오늘 아침 하늘을 한 번 바라보겠니. 밤이 지나고 빛이 퍼지는 동안에도 내가 지은 세상은 쉬지 않고 내 솜씨를 드러내고 있단다. 너와 함께 그 아름다움을 누리고 싶구나.

하늘은 큰 소리를 내지 않아도 나의 영광을 보여 주지. 낮에서 다음 낮으로, 밤에서 다음 밤으로 이어지는 그 풍경 속에 네 하루도 놓여 있어. 너 역시 내가 아끼는 세상의 한 사람이란다.

해야 할 일 사이에 잠깐 눈을 들어도 좋겠다. 구름의 빛깔 하나를 반갑게 바라보는 여유를 네게 주고 싶구나. 오늘 받은 하루를 나와 함께 기쁘게 맞이하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19편 1–2절

새번역

1하늘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창공은 그의 솜씨를 알려 준다.

2낮은 낮에게 말씀을 전해 주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알려 준다.

말씀의 뜻

시인은 하늘과 창공이 하나님의 영광과 솜씨를 드러내며, 낮과 밤이 이어져 그 사실을 전한다고 노래한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

나에게 온 편지 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