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시작
높은 길의 발디딤
사랑하는 우리 아들,
새로운 것을 배울 때에는 발 디딜 자리를 하나씩 살펴도 좋단다. 우리 아들, 익숙한 일에서도 더 배울 길을 열어 두렴. 모르는 것을 물으며 천천히 익히는 마음을 나는 귀히 여긴단다.
시인은 높은 곳에 선 암사슴의 발을 떠올리며 내 도움을 노래했단다. 위험이 전혀 없다는 말보다 나를 반석과 방패로 의지하는 고백이었지. 너도 내 말씀을 발밑의 기준으로 삼아 보렴.
오늘 배우고 싶은 한 가지를 정해 보자. 확인할 것은 확인하고 도움이 필요하면 청하렴. 서두르지 않고 지금의 한 걸음을 성실히 걸으며, 배우는 즐거움과 필요한 용기를 내게 구해 보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18편 30–33절
새번역30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흠도 없다.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티도 없다. 주님께로 피하여 오는 사람에게 방패가 되어 주신다.
31주님 밖에 그 어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밖에 그 어느 누가 구원의 반석인가?
32하나님께서 나에게 용기를 북돋우어 주시며, 하나님께서 나의 길을 안전하게 지켜 주신다.
33하나님께서는 나의 발을 암사슴의 발처럼 빠르게 만드시고, 나를 높은 곳에 안전하게 세워 주신다.
말씀의 뜻
시인은 하나님과 그 말씀의 온전함을 찬양하며, 주님이 피하는 이의 방패가 되고 자신의 발을 암사슴처럼 굳게 세우셨다고 고백한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