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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 · Ω하루의 시작

높은 길의 발디딤

사랑하는 우리 아들,

높은 곳을 걷는 사슴은 단단히 발을 디디며 나아간단다. 나도 네가 오늘의 길을 걸을 때 어디에 기대어 설지 알기를 바란다. 내 말은 네가 믿고 발을 디딜 바탕이 되어 준다.

앞길을 모두 내다보지 못해도 내게 용기를 구하며 걸을 수 있어. 나는 나를 찾는 이의 방패가 되고 피할 반석이 된단다. 익숙한 길에서도 새로운 길에서도 나를 의지하려무나.

오늘 한 걸음을 소중히 내디뎌 보자. 배워야 할 것은 차분히 배우고 필요한 도움은 구해도 좋다. 너를 굳게 세우는 내 손을 믿으며, 걸어가는 기쁨을 함께 누렸으면 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18편 30–33절

새번역

30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흠도 없다.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티도 없다. 주님께로 피하여 오는 사람에게 방패가 되어 주신다.

31주님 밖에 그 어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밖에 그 어느 누가 구원의 반석인가?

32하나님께서 나에게 용기를 북돋우어 주시며, 하나님께서 나의 길을 안전하게 지켜 주신다.

33하나님께서는 나의 발을 암사슴의 발처럼 빠르게 만드시고, 나를 높은 곳에 안전하게 세워 주신다.

말씀의 뜻

시인은 하나님과 그 말씀의 온전함을 찬양하며, 주님이 피하는 이의 방패가 되고 자신의 발을 암사슴처럼 굳게 세우셨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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