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받을 당신은

Α · Ω하루의 시작

뿌리가 머무는 아침

사랑하는 우리 아들,

시냇가에 뿌리내린 나무를 떠올려 보렴. 눈에 보이는 잎과 열매는 뿌리가 마시는 물로 자라지. 오늘 네 마음에도 내 말이 그렇게 스며들었으면 한다.

사람을 업신여기는 말이 즐겁게 들리거나, 옳지 않은 길이 편해 보일 때에도 나와 함께 걸어가자. 나는 네가 무엇을 얻느냐만큼 어떤 사람이 되어 가는지를 소중히 여긴단다.

나무마다 열매를 맺는 철이 있듯 너의 자람도 서둘러 비교하지 말렴. 내 말을 가까이 두고 오늘의 일을 시작해 보자. 네 삶에 좋은 뿌리가 깊어지기를 나는 기뻐하며 기다린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1편 1–3절

새번역

1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며,

2오로지 주님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밤낮으로 율법을 묵상하는 사람이다.

3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함 같으니, 하는 일마다 잘 될 것이다.

말씀의 뜻

시인은 악한 무리의 길을 따르지 않고 주님의 율법을 즐거워하는 사람을 시냇가에 심긴 나무에 견주어 노래한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

나에게 온 편지 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