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받을 당신은

Α · Ω하루의 끝

오래 서 있는 말씀

사랑하는 우리 아들,

우리 아들, 풀과 꽃의 아름다움을 즐기면서 시간이 흐른다는 사실도 생각해 보렴. 소중한 순간을 감사로 받아들이는 마음과 오래 의지할 것을 찾는 마음이 함께할 수 있단다.

이사야는 사람의 아름다움을 풀과 들꽃에 비유하며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어도 내 말씀은 영원히 선다고 전했단다. 사라지는 것들을 사랑하되 그것만으로 네 소망의 자리를 만들지는 말아 보렴.

기억하고 싶은 시간을 내게 이야기하고 간직할 말씀 한 구절을 읽어 보렴. 변하는 삶과 몸을 정성껏 돌보는 일도 좋단다. 사라지는 것의 아름다움을 누리며 영원히 서는 말씀에 소망을 두자.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이사야 40장 6–8절

새번역

6한 소리가 외친다. “너는 외쳐라.” 그래서 내가 “무엇이라고 외쳐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을 뿐이다.

7주님께서 그 위에 입김을 부시면,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든다. 그렇다. 이 백성은 풀에 지나지 않는다.

8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 있다.”

말씀의 뜻

이사야는 모든 육체와 그 아름다움이 마르고 시드는 풀과 꽃 같음을 선포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 있음을 대조하여 전한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

나에게 온 편지 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