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받을 당신은

Α · Ω하루의 끝

이름을 부르시는 만남

사랑하는 우리 아들,

나는 너를 알아보고 이름을 불러 주는 사랑을 전하고 싶구나. 예수가 마리아를 불렀을 때 그는 곁에 계신 분을 알아보았어. 많은 설명보다 익숙한 부름 속에서 그 사랑을 만났단다.

너도 내 앞에서 이름 없는 사람처럼 서 있지 말렴. 네 삶의 이야기를 나는 소중히 여기는 아버지란다. 나를 더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있는 그대로 들려주어도 좋아.

하루가 저무는 지금, 네가 사랑받는 자녀로 마음 편히 머물면 좋겠구나. 사람을 만날 때에도 그를 귀히 알아보고 반겨 주렴. 너에게 건넨 다정함이 네 목소리에도 담기기를 바란단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요한복음 20장 14–16절

새번역

14이렇게 말하고, 뒤로 돌아섰을 때에, 그 마리아는 예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지만, 그가 예수이신 줄은 알지 못하였다.

15예수께서 마리아에게 말씀하셨다. “여자여, 왜 울고 있느냐? 누구를 찾느냐?”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 알고 “여보세요, 당신이 그를 옮겨 놓았거든, 어디에다 두었는지를 내게 말해 주세요. 내가 그를 모셔 가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6예수께서 “마리아야!” 하고 부르셨다. 마리아가 돌아서서 히브리 말로 “라부니!” 하고 불렀다. (그것은 ‘선생님!’이라는 뜻이다.)

말씀의 뜻

마리아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동산지기로 오해하지만 예수님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시자 알아보고 선생님이라고 응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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