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말씀에 내어 드리는 자리
사랑하는 우리 아들,
나는 네 삶에 잠깐 찾아오는 손님처럼만 머물고 싶지 않구나. 예수를 사랑하여 말씀을 지키는 이와 함께 살겠다는 약속을 했단다. 네가 살아가는 평범한 자리까지 함께하고 싶은 사랑이야.
내 말을 귀히 여기는 마음이 네 선택에도 담기면 좋겠구나. 다정하게 대답하고 정직하게 일을 맡는 시간에도 나를 사랑할 수 있어. 특별한 감정이 솟는 순간에만 우리 사랑이 있는 것은 아니란다.
오늘 밤에는 네 하루를 내 앞에 편안히 펼쳐 주렴. 기쁜 일도 돌아볼 일도 함께 나누자꾸나. 내가 머물 자리를 먼 곳에서 찾기보다 너의 삶 가까이에 내어 주었으면 좋겠구나.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요한복음 14장 23–24절
새번역23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리하면 내 아버지께서 그 사람을 사랑하실 것이요, 내 아버지와 나는 그 사람에게로 가서 그 사람과 함께 살 것이다.
24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한다. 너희가 듣고 있는 이 말은, 내 말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다.”
말씀의 뜻
예수님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말씀을 지키면 아버지와 자신이 그에게 가서 함께 거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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