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더 진실하게 보고 듣는 눈
사랑하는 우리 아들,
우리 아들, 사람을 만나고 알아가는 일에는 겸손한 눈이 필요하단다. 보이는 모습 너머에 모르는 이야기가 있음을 기억하며, 예수를 판단하던 이들의 모습을 함께 읽어 보렴.
예수는 자신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아시며, 사람들이 인간의 기준으로 판단한다고 말씀하셨어. 자신은 보내신 아버지와 함께 계신다고도 하셨지. 주님을 대하던 그 잘못된 판단을 보며 사람의 잣대가 가진 한계를 기억하렴.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다면 성급한 결론보다 질문을 택해 보자. 너에 대한 평가도 도움이 되는 부분을 가려 들으렴. 진실을 사랑하면서 사람을 함부로 규정하지 않을 지혜를 구하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요한복음 8장 14–16절
새번역14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비록 내가 나 자신에 대하여 증언할지라도, 내 증언은 참되다. 나는 내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희는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도 모르고,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다.
15너희는 사람이 정한 기준을 따라 심판한다. 나는 아무도 심판하지 않는다.
16그러나 내가 심판하면 내 심판은 참되다. 그것은,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말씀의 뜻
예수님은 자신의 근원과 목적지를 아는 증언이 참되며 사람들이 인간의 기준으로 판단하지만 자신은 아버지와 함께 계신다고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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