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길을 가리키는 소리
사랑하는 우리 아들,
우리 아들, 세례 요한은 자신이 누구이며 누구를 가리키는지 분명히 말했단다. 그의 고백을 읽으며 네 역할을 정직하게 받아들이는 지혜를 함께 생각해 보렴.
요한은 자신이 그리스도가 아니라고 분명하게 고백했어. 그는 주님의 길을 곧게 하라고 외치는 소리라고 자신을 설명했지. 네 몫을 정직하게 아는 것은 사랑을 버리는 일이 아니란다. 구원자의 자리를 네가 차지할 수는 없어.
할 수 있는 도움은 기쁘게 나누고 힘에 부치는 몫은 다른 손길과 함께 살피렴. 부탁을 받을 때 한계를 솔직히 말해도 좋아. 네 자리를 아는 겸손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구해 보자.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요한복음 1장 20–23절
새번역20그는 거절하지 않고 고백하였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오” 하고 그는 고백하였다.
21그들이 다시 요한에게 물었다. “그러면, 당신은 누구란 말이오? 엘리야요?” 요한은 “아니오” 하고 대답하였다. “당신은 그 예언자요?” 하고 그들이 물으니, 요한은 “아니오” 하고 대답하였다.
22그래서 그들이 말하였다. “그러면, 당신은 누구란 말이오? 우리를 보낸 사람들에게 대답할 말을 좀 해주시오. 당신은 자신을 무엇이라고 말하시오?”
23요한이 대답하였다. “예언자 이사야가 말한 대로, 나는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요. ‘너희는 주님의 길을 곧게 하여라’ 하고 말이오.”
말씀의 뜻
요한은 자신을 그리스도나 엘리야나 그 예언자로 높이지 않고 주님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라고 증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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