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받을 당신은

Α · Ω하루의 끝

사랑으로 돌아보는 하루

사랑하는 우리 아들,

너의 마음과 생각과 힘을 어디에 두고 싶은지 나는 듣고 싶구나. 잘해야 할 일이 많아 보여도 삶의 가운데에는 사랑이 있었으면 좋겠어. 나를 사랑하고 이웃을 네 몸처럼 귀히 여기는 사랑 말이야.

그 사랑은 거창한 말에만 담기는 것이 아니란다. 한 사람의 말을 끝까지 들어 주는 시간에도, 너 자신을 함부로 대하지 않는 태도에도 스며들 수 있어.

오늘 밤에는 성과를 세는 손을 잠깐 쉬게 하렴.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네 삶을 내게 펼쳐 보여 주어도 좋아. 나는 네가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상까지 따뜻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단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마가복음 12장 28–31절

새번역

28율법학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 다가와서, 그들이 변론하는 것을 들었다. 그는 예수가 그들에게 대답을 잘 하시는 것을 보고서, 예수께 물었다. "모든 계명 가운데서 가장 으뜸되는 것은 어느 것입니까?"

29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첫째는 이것이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우리 하나님이신 주님은 오직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30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뜻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여, 너의 하나님이신 주님을 사랑하여라.'

31둘째는 이것이다.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여라.' 이 계명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말씀의 뜻

가장 큰 계명을 묻는 율법학자에게 예수님은 온 존재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기 몸같이 사랑하는 것이 가장 큰 계명이라고 대답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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