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무리를 향한 돌봄의 눈길
사랑하는 우리 아들,
나는 무리 속에 있는 사람도 한 사람씩 귀하게 여긴단다. 예수가 빈 들의 사람들을 보았을 때 가르칠 것만 생각하지 않고 배고픔까지 살폈어. 내 사랑은 삶 가까이 다가가는 사랑이야.
너도 누군가를 위할 때 그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정하게 들어 주렴. 멋진 말을 찾느라 식사 한 끼와 곁에 앉을 자리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네가 모든 사람의 몫을 혼자 감당할 필요는 없단다. 가진 것을 함께 나누고 도움의 손을 맞잡으면 돼. 이 저녁에는 너 자신도 내가 돌보고자 하는 소중한 사람임을 받아들이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마가복음 6장 34–37절
새번역34예수께서 배에서 내려서 큰 무리를 보시고, 그들이 마치 목자 없는 양과 같으므로,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다. 그래서 그들에게 여러 가지로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35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제자들이 예수께 다가와서 말하였다. "여기는 빈 들이고 날도 이미 저물었습니다.
36이 사람들을 헤쳐, 제각기 먹을 것을 사 먹게 근방에 있는 농가나 마을로 보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37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제자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그러면 우리가 가서 빵 이백 데나리온 어치를 사다가 그들에게 먹이라는 말씀입니까?"
말씀의 뜻
예수님은 목자 없는 양 같은 무리를 불쌍히 여겨 가르치셨고, 저녁에 무리를 보내자는 제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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