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겨자씨로 들려주신 나라
사랑하는 우리 아들,
손바닥 위에 놓이면 잘 보이지도 않는 겨자씨가 가지를 뻗고 새들에게 그늘을 내어 준단다. 나는 내 나라를 그 씨앗에 빗대어 들려주었어. 처음의 크기가 전부는 아니니까.
네가 내 나라를 바라보며 베푸는 작은 사랑도 함부로 작다고 여기지 말렴. 당장 눈에 띄는 결과가 없더라도, 나를 믿고 선한 것을 가꾸는 마음은 귀하단다.
나는 네가 남과 크기를 겨루기보다 누군가에게 쉬어 갈 그늘이 되어 주기를 바라. 오늘 밤에는 모든 자람을 네가 재려 하지 않아도 돼. 내 나라를 자라게 하는 나를 믿으며 편히 쉬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마가복음 4장 30–32절
새번역30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길까? 또는 무슨 비유로 그것을 나타낼까?
31겨자씨와 같으니, 그것은 땅에 심을 때에는 세상에 있는 어떤 씨보다도 더 작다.
32그러나 심고 나면 자라서, 어떤 풀보다 더 큰 가지들을 뻗어,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수 있게 된다."
말씀의 뜻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작은 겨자씨가 자라 공중의 새들이 깃들 만큼 가지를 내는 모습에 비유하여 그 시작과 성장을 설명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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