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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 · Ω하루의 끝

기도로 살피는 삶의 방향

사랑하는 우리 아들,

우리 아들, 예수의 하루에는 사람들을 만나는 시간과 홀로 기도하는 시간이 함께 있었단다. 이 저녁 잠시 고요를 마련하고 네가 소중히 여기며 살아갈 일을 내게 말해 보렴.

예수는 이른 새벽 외딴 곳에서 기도하셨어. 모두가 찾는다는 말을 듣고도 가까운 여러 고을에서 말씀을 전하러 가겠다고 했지. 사람들의 요구 가운데서도 맡겨진 일을 분명히 바라보셨단다.

앞으로의 일정 가운데 꼭 돌보고 싶은 몫을 천천히 살펴보자. 모든 요청에 같은 시간을 줄 수는 없으니 지혜를 구해도 좋아. 사랑으로 해야 할 일과 쉬어야 할 때를 분별하도록 기도하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마가복음 1장 35–38절

새번역

35아주 이른 새벽에, 예수께서 일어나서 외딴 곳으로 나가셔서, 거기에서 기도하고 계셨다.

36그 때에 시몬과 그의 일행이 예수를 찾아 나섰다.

37그들은 예수를 만나자 "모두 선생님을 찾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38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가까운 여러 고을로 가자. 거기에서도 내가 말씀을 선포해야 하겠다. 나는 이 일을 하러 왔다."

말씀의 뜻

예수님은 새벽에 외딴 곳에서 기도하시고, 모두 자신을 찾는다는 말을 들으신 뒤에도 다른 고을에서 복음을 전할 사명을 따라 가겠다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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