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존엄을 지킨 요셉의 손길
사랑하는 우리 아들,
모두가 같은 쪽으로 움직여도 옳지 않은 일에 마음까지 내어 줄 필요는 없단다. 요셉은 예수를 죽이려는 결정에 찬성하지 않았어. 내 나라를 기다리는 마음을 지켰지.
그가 시신을 내려 삼베로 감싸던 손길을 나는 귀하게 보았단다. 떠들썩한 박수 없이도 한 사람을 끝까지 존중하는 사랑이 있었어. 너에게도 그런 다정한 용기가 자라기를 바라.
사람의 가치는 형편이 바뀌었다고 사라지지 않아. 누군가를 마지막까지 귀하게 대하는 마음을 소중히 품으렴. 네가 조용히 베푼 정성을 나는 작은 일이라고 지나치지 않는단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누가복음 23장 50–53절
새번역50요셉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공의회 의원이고, 착하고 의로운 사람이었다.
51-이 사람은 의회의 결정과 처사에 찬성하지 않았다.- 그는 유대 사람의 고을 아리마대 출신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사람이었다.
52이 사람이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신을 내어 달라고 청하였다.
53그는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려서, 삼베로 싼 다음에, 바위를 파서 만든 무덤에다가 모셨다. 그 무덤은 아직 아무도 묻힌 적이 없는 것이었다.
말씀의 뜻
공의회의 결정에 동의하지 않은 아리마대 요셉은 예수님의 시신을 청하여 삼베로 싸고 새 무덤에 모셨다. 그는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던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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