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공의를 바라보는 기도
사랑하는 우리 아들,
네가 나를 부르는 소리를 나는 귀찮게 여기지 않는단다. 같은 기도를 다시 가져와도 괜찮아. 네 말이 길어서가 아니라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귀를 기울이는 아버지야.
나는 억울한 이의 권리를 외면하는 재판관이 아니란다. 밤낮 부르는 목소리를 듣고 정의를 세우는 아버지야. 응답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나를 신뢰하는 마음을 놓지 말렴.
네 이야기 곁에 다른 이의 사정을 놓아도 좋단다. 오늘 밤에는 미처 대답을 얻지 못한 기도까지 내게 맡기렴. 너는 내 앞에서 얼마든지 말할 수 있는 사랑받는 자녀야.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누가복음 18장 6–8절
새번역6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는 이 불의한 재판관이 하는 말을 귀담아 들어라.
7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밤낮으로 부르짖는, 택하신 백성의 권리를 찾아주시지 않으시고, 모른 체하고 오래 그들을 내버려 두시겠느냐?
8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얼른 그들의 권리를 찾아 주실 것이다.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 볼 수 있겠느냐?"
말씀의 뜻
예수님은 불의한 재판관 비유를 마치며, 하나님은 밤낮 부르짖는 백성의 권리를 찾아주신다고 말씀하시고 끝까지 믿음을 지닐 것을 물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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