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받을 당신은

Α · Ω하루의 끝

사정을 들려줄 수 있는 사이

사랑하는 우리 아들,

내게 꼭 설명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천천히 말해 주렴. 네가 바라는 것과 이해하기 어려운 것을 솔직히 듣고 싶구나. 아버지 앞에서 네 생각을 말하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해.

내 앞에서 네 사정을 자세히 말하고 내게 궁금한 것을 물어도 된단다. 나는 큰 힘으로 네 말을 막는 아버지로 남고 싶지 않아. 내가 귀 기울여 듣기를 바라는 너의 마음을 소중히 받으니 편안히 이야기하렴.

오늘 밤 네 이야기를 다정하게 나누자. 아직 답이 선명하지 않은 것도 물어볼 수 있단다. 나는 네가 속으로만 생각하기보다 나를 가까이 부르며 오래 이야기를 이어 가기를 바란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욥기 23장 4–6절

새번역

4그분 앞에서 내 사정을 아뢰련만, 내가 정당함을 입이 닳도록 변론하련만.

5그러면 그분은 무슨 말로 내게 대답하실까? 내게 어떻게 대답하실까?

6하나님이 힘으로 나를 억누르실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내가 말씀을 드릴 때에, 귀를 기울여 들어 주실 것이다.

말씀의 뜻

고난받는 욥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사정을 변론하고 대답을 듣고 싶어 하며, 하나님이 힘으로 억누르지 않고 들어 주실 것이라고 기대한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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