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회복의 시간을 존중하는 사랑
사랑하는 우리 아들,
가까운 사람과 마음을 나누는 일은 오래 가꾸는 사랑이란다. 익숙한 사이일수록 서로를 함부로 대하지 않고 정성을 들이면 좋겠구나. 상대가 어떤 마음인지 물어보는 다정함도 귀하지.
상한 마음은 단단한 성문의 빗장처럼 쉽게 열리지 않을 수 있단다. 미안한 일이 있다면 진실하게 말하고 행동으로 바꾸어 가렴. 그 사람이 바로 괜찮아지기를 재촉하기보다 기다려 줄 여유도 있으면 좋겠어.
오늘 저녁 네가 아끼는 관계를 내게 들려주렴. 고마운 마음은 기쁘게 전하고 풀어야 할 것은 정직하게 나누자. 아버지인 나는 네 사랑이 서두르지 않고 깊어지기를 바란단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잠언 18장 19절
새번역19노엽게 한 친척과 가까워지기는 견고한 성을 함락시키는 것보다 어려우니, 그 다툼은 마치 꺾이지 않는 성문의 빗장과 같다.
말씀의 뜻
잠언의 화자는 노엽게 한 친척과 가까워지는 어려움을 견고한 성에 비유하고, 그 다툼을 꺾기 어려운 성문의 빗장으로 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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