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받을 당신은

Α · Ω하루의 끝

마음에도 필요한 돌봄

사랑하는 우리 아들,

네 몸을 돌보듯 마음도 다정히 돌보면 좋겠구나. 무엇을 얼마나 해냈는지에만 눈을 두지 말고 네가 누리는 기쁨과 필요한 쉼도 소중히 여겨 주렴. 사랑하는 자녀가 편히 웃는 모습은 내게 귀하단다.

몸의 병을 견디게 하던 마음까지 꺾이는 때에는 그 무게를 가볍게 볼 수 없지. 너도 누군가에게 힘내라는 말만 건네기보다 무엇이 필요한지 들어 주렴. 네가 돌봄을 받는 때에도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된단다.

이 저녁에는 네 생명을 아끼는 아버지에게 이야기하자. 편안한 시간을 누리고 도움이 필요하면 손을 내밀렴. 나는 너와 이웃의 마음이 다정하게 돌봄 받기를 바란단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잠언 18장 14절

새번역

14사람이 정신으로 병을 이길 수 있다지만, 그 정신이 꺾인다면, 누가 그를 일으킬 수 있겠느냐?

말씀의 뜻

잠언의 화자는 사람이 정신으로 병을 견딜 수 있어도 정신마저 꺾이면 누가 일으킬 수 있느냐고 물어, 깊은 낙심의 무게를 드러낸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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