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가까이에서 만나는 지혜
사랑하는 우리 아들,
지혜를 얻으려면 늘 아주 먼 곳으로 가야 하는 것은 아니란다. 오늘 네 곁에서 들은 말과 함께한 사람에게도 배울 것이 있지. 나는 네가 가까운 일상을 다정하게 살피는 사람이면 좋겠구나.
눈은 땅끝만 바라보면서 곁의 가르침을 지나치지 않았으면 해. 작은 경험을 깊이 받아들이고 내게 물으며 살면 좋겠어. 네가 한 가지를 새로 알아듣는 순간도 아버지인 나는 기쁘게 여긴단다.
오늘 저녁 마음에 남은 배움을 이야기해 주렴. 평범한 일에서 깨달은 것이어도 좋아. 내일 써 볼 지혜를 기쁘게 품고 이제는 편히 쉬자. 너의 하루는 사랑을 배우기에 귀한 시간이란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잠언 17장 24절
새번역24슬기로운 사람의 눈은 지혜를 가까이에서 찾지만, 미련한 사람은 눈을 땅 끝에 둔다.
말씀의 뜻
잠언의 화자는 슬기로운 사람이 지혜를 가까이에서 찾는 것과 미련한 사람이 먼 땅끝에 눈을 두는 것을 대조하여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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