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별의 이름과 낮은 이의 자리
사랑하는 우리 아들,
밤하늘에 수많은 별이 있어도 나는 그 하나하나를 알고 이름을 붙인단다. 넓은 세상을 지은 내게 네 이름도 소중해. 너를 많은 사람 가운데 그저 스쳐 가는 존재로 바라보지 않는단다.
별을 헤아리는 내 눈은 낮은 자리의 사람도 살핀다. 멀리 있는 아름다움을 보느라 가까운 아픔을 놓치는 사랑을 나는 원하지 않아. 네 눈길에도 한 사람을 귀히 알아보는 다정함이 자라면 좋겠구나.
오늘 저녁 고마운 이름이 떠오르면 함께 감사하자. 네 이야기도 편안히 들려주렴. 수금으로 노래하듯 기쁜 마음을 건네도 좋단다. 내 곁의 너를 다정하게 반긴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147편 4–7절
새번역4별들의 수효를 헤아리시고, 그 하나하나에 이름을 붙여 주신다.
5우리 주님은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니, 그의 슬기는 헤아릴 수 없다.
6주님은 불쌍한 사람을 도와주시며, 악인을 땅 바닥까지 낮추시는 분이다.
7주님께 감사의 노래를 불러드려라. 우리의 하나님께 수금을 타면서 노래 불러드려라.
말씀의 뜻
시편은 별들을 세고 이름 붙이시는 하나님의 헤아릴 수 없는 지혜와 능력을 찬양하며, 낮은 이를 도우시는 하나님께 감사의 노래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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