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받을 당신은

Α · Ω하루의 끝

사람을 사랑하며 한계를 배우기

사랑하는 우리 아들,

네 곁의 사람들을 다정히 사랑하되 한 사람에게 네 삶의 모든 무게를 맡기지는 않았으면 해. 서로 할 수 있는 것을 나누고 한계도 받아 주는 마음이 관계를 따뜻하게 가꾸어 준단다.

힘 있는 사람도 숨이 멎으면 세운 계획을 다 이루지 못하지. 나는 지나가는 권세보다 네 마음이 의지할 깊은 자리에 나를 두기를 바란다. 사랑하는 너를 오래 바라보는 아버지로 나를 만나 주렴.

이 밤 네가 함께 감사할 사람이 있다면 기쁘게 이야기하자. 사람의 도움도 소중히 받고 내 사랑에도 기대렴. 너의 일상에 찬양과 진실한 우정이 나란히 자라면 좋겠구나.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146편 1–4절

새번역

1할렐루야.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2내가 평생토록 주님을 찬양하며 내가 살아 있는 한, 내 하나님을 찬양하겠다.

3너희는 힘있는 고관을 의지하지 말며, 구원할 능력이 없는 사람을 의지하지 말아라.

4사람은 숨 한 번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니, 그가 세운 모든 계획이 바로 그 날로 다 사라지고 만다.

말씀의 뜻

시편은 살아 있는 동안 하나님을 찬양하겠다고 고백하며, 권세 있는 사람도 죽으면 계획이 사라지는 유한한 존재이므로 궁극적으로 의지하지 말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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