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펴신 손을 바라보는 생명
사랑하는 우리 아들,
먹고 살아가는 네 이야기도 내게 편히 들려주렴. 아주 평범한 필요라고 해서 작은 것으로 여기지 않는단다. 물을 마시고 식사를 하는 너의 하루에도 생명을 향한 내 사랑이 닿기를 바라.
온갖 생명이 내 손을 바라보듯 너도 나를 의지해 주렴. 나는 사랑으로 일하고 진심으로 나를 부르는 이에게 가까이 있는 하나님이야. 어려운 말을 갖추지 않아도 너의 솔직한 부름을 반갑게 듣는단다.
오늘 저녁 받은 것을 고맙게 누리고 함께 나눌 사람도 다정히 생각하자. 내 앞에서는 네 생활을 숨길 필요가 없어.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는 아버지와 자녀로 가까이 머물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145편 15–18절
새번역15만물이 모두 주님만을 바라보며 기다리니, 주님께서 때를 따라 그들에게 먹거리를 주신다.
16주님께서는 손을 펴시어서, 살아 있는 피조물의 온갖 소원을 만족스럽게 이루어 주십니다.
17주님이 하시는 그 모든 일은 의롭다. 주님은 모든 일을 사랑으로 하신다.
18주님은, 주님을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가까이 계시고, 진심으로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가까이 계신다.
말씀의 뜻
시편은 모든 생명이 하나님께 먹거리를 의지하고 그분의 일을 사랑과 의로움으로 찬양하며, 진실하게 부르는 이에게 가까이 계심을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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