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받을 당신은

Α · Ω하루의 끝

판단 앞에서 구하는 겸손

사랑하는 우리 아들,

내 앞에서 너를 완벽하게 보이려 애쓰지 않아도 된단다. 사실대로 말하는 네 마음을 만나고 싶구나. 잘못이 보이면 인정할 수 있고 모르면 물을 수 있는 사이로 나와 가까이 지내자.

나의 진실함과 의로움을 믿으며 자비를 구해 주렴. 누구도 자기 공로만으로 내 앞에 온전히 설 수는 없지. 네가 스스로를 꾸미기보다 내 긍휼에 기대어 바른 길을 배우면 좋겠단다.

오늘 저녁 사람들과 나눈 일을 들려주렴. 다른 이를 판단할 때에도 네가 받은 은혜를 품으면 좋겠구나.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로서 나는 네 안에 정직함과 겸손이 함께 자라기를 바란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143편 1–2절

새번역

1주님, 내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애원하는 내 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주님의 진실하심과 주님의 의로우심으로 나에게 대답해 주십시오.

2살아 있는 어느 누구도 주님 앞에서는 의롭지 못하니, 주님의 종을 심판하지 말아 주십시오.

말씀의 뜻

시인은 하나님의 진실하심과 의로우심에 기대 응답을 구하며, 살아 있는 누구도 하나님 앞에서는 의롭지 못하니 심판하지 말아 달라고 간구한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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