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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 · Ω하루의 끝

기다림 속의 소망

사랑하는 우리 아들,

기다리는 동안 무엇을 마음에 담고 싶은지 나와 이야기해 보렴. 아직 오지 않은 답만 바라보기보다 오늘 곁에 둘 소중한 말씀을 함께 찾아보고 싶구나.

우리 아들, 새벽을 기다리는 파수꾼처럼 나의 말씀에 소망을 두어 보렴. 기다림의 때를 네가 모두 정할 수는 없단다. 그러나 그 시간에도 내게 묻고 사랑을 배우며 살아갈 수 있어.

기다려야 할 일이 있다면 그 마음을 내게 들려주렴. 답을 서두르지 않으면서도 오늘 할 수 있는 선한 일을 살펴보자. 밤의 고요 속에서 말씀 한 구절을 품고 소망을 가꾸어 보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130편 5–6절

새번역

5내가 주님을 기다린다. 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리며 내가 주님의 말씀만을 바란다.

6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림이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 간절하다. 진실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 간절하다.

말씀의 뜻

시편의 화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소망을 두며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리는 것보다 간절히 하나님을 기다린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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