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낮은 이에게 향하는 눈길
사랑하는 우리 아들,
네 목소리가 작아도 나는 귀를 기울인단다. 높고 화려한 자리에 있어야만 내 눈에 드는 것은 아니야. 내가 손수 지은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로서, 네 삶 가까이에 마음을 두고 있단다.
나는 낮은 사람을 돌아보는 하나님이야. 네가 나를 의지하며 손을 내밀어도 좋단다. 길 한복판에서 도움이 필요할 때에도 내 인자함에 기대렴. 네 존재를 귀하게 여기는 사랑을 나는 네게 전하고 싶어.
오늘 저녁 너의 이야기를 다정히 나누자. 곁에 있는 작은 목소리에도 네 귀를 내어 주면 좋겠구나. 서로를 귀하게 대하는 네 마음 안에 내 사랑이 자라면 기쁘겠단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138편 6–8절
새번역6주님께서는 높은 분이시지만, 낮은 자를 굽어보시며, 멀리서도 오만한 자를 다 알아보십니다.
7내가 고난의 길 한복판을 걷는다고 하여도, 주님께서 나에게 새 힘 주시고, 손을 내미셔서, 내 원수들의 분노를 가라앉혀 주시며, 주님의 오른손으로 나를 구원하여 주십니다.
8주님께서 나를 위해 그들에게 갚아주시니, 주님, 주님의 인자하심은 영원합니다. 주님께서 손수 지으신 이 모든 것을 버리지 말아 주십시오.
말씀의 뜻
시인은 하나님이 낮은 자를 돌아보시고 고난 중 자신을 도우심을 고백하며, 영원한 인자하심으로 손수 지으신 것을 버리지 말아 달라고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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