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낮은 이에게 향하는 눈길
사랑하는 우리 아들,
우리 아들, 사람을 만날 때 눈에 띄는 이름과 배경 너머를 바라보렴. 조용한 목소리에도 들을 가치가 있단다. 서로의 이야기에 공평한 자리를 내어 주는 마음을 배워 보자.
시인은 높이 있는 내가 낮은 사람을 굽어보고 고난 가운데 돕는다고 고백했어. 내 인자함을 의지하며 손수 지은 것을 버리지 말아 달라고 구했지. 낮은 자리에서도 담대히 나를 부른 기도란다.
오늘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이웃을 위해 기도해 보렴. 대화에서 말할 기회를 나누거나 작은 수고를 알아주는 일도 좋겠구나. 네 이야기 역시 내게 소중히 들려주렴. 함께 존중받는 관계를 정성껏 가꾸어 가자.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138편 6–8절
새번역6주님께서는 높은 분이시지만, 낮은 자를 굽어보시며, 멀리서도 오만한 자를 다 알아보십니다.
7내가 고난의 길 한복판을 걷는다고 하여도, 주님께서 나에게 새 힘 주시고, 손을 내미셔서, 내 원수들의 분노를 가라앉혀 주시며, 주님의 오른손으로 나를 구원하여 주십니다.
8주님께서 나를 위해 그들에게 갚아주시니, 주님, 주님의 인자하심은 영원합니다. 주님께서 손수 지으신 이 모든 것을 버리지 말아 주십시오.
말씀의 뜻
시인은 하나님이 낮은 자를 돌아보시고 고난 중 자신을 도우심을 고백하며, 영원한 인자하심으로 손수 지으신 것을 버리지 말아 달라고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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