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받을 당신은

Α · Ω하루의 끝

품 안에서 배우는 고요

사랑하는 우리 아들,

우리 아들, 잠깐 아무것도 서두르지 않고 내 곁에 머물러 보렴. 더 많은 말을 하거나 무엇을 내놓지 않아도 돼. 함께 있는 시간을 소중히 받는 법도 천천히 배울 수 있단다.

시인은 젖 뗀 아이가 어머니 품에 안긴 것처럼 자기 마음이 고요하다고 고백했어. 이어 이스라엘에게 오래도록 나를 의지하라고 권했지. 가까운 품의 그림으로 신뢰를 전한 노래란다.

오늘 저녁에는 하던 일을 잠깐 멈추고 이 구절을 읽어 보자. 기대하거나 구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내게 들려주렴. 고요한 기분을 억지로 만들 필요는 없어. 편한 자세로 쉬며 내게 기대는 시간을 가져 보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131편 2–3절

새번역

2오히려, 내 마음은 고요하고 평온합니다. 젖뗀 아이가 어머니 품에 안겨 있듯이, 내 영혼도 젖뗀 아이와 같습니다.

3이스라엘아, 이제부터 영원히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여라.

말씀의 뜻

시인은 젖 뗀 아이가 어머니 품에 안긴 것처럼 마음을 고요히 하였다고 고백하며, 이스라엘에게 영원히 하나님만 의지하라고 권한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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