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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 · Ω하루의 끝

밤에도 기억하는 말씀

사랑하는 우리 아들,

우리 아들, 하루의 여러 시간에 나를 기억하는 방법을 찾아보렴. 이른 아침의 한마디나 저녁의 짧은 묵상도 좋겠구나. 생활에 맞는 리듬으로 말씀과 가까이 지낼 수 있단다.

기도자는 새벽이 오기 전부터 부르짖고 밤에도 말씀을 묵상했다고 고백했어. 내 인자함을 따라 간구를 듣고 살려 달라고 구했지. 그 깨어 있음에는 절박한 마음이 담겨 있었단다.

이 말씀을 잠을 줄여야 한다는 과제로 받지는 말렴. 네 몸에 필요한 쉼을 귀히 여기며 마음에 남는 구절을 천천히 읽어 보자. 깨어 있는 시간에도 쉬는 시간에도 내게 삶을 이야기하며 다정한 일상의 동행을 배워 가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119편 147–149절

새번역

147주님의 말씀을 갈망하여 날이 밝기도 전에 일어나서 울부짖으며,

148주님의 말씀 묵상하다가, 뜬눈으로 밤을 지새웁니다.

149주님, 주님의 인자하심을 따라 내 간구를 들어주십시오. 주님, 주님의 규례를 따라 나를 살려 주십시오.

말씀의 뜻

기도자는 새벽 전부터 부르짖고 밤에도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따라 간구를 들어 살려 달라고 청한다. 깨어 있음은 그의 간절함이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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