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위로를 구하는 마음의 자리
사랑하는 우리 아들,
네가 내 말을 좋아하며 가까이 두는 마음이 참 반갑구나. 알고 싶은 것들을 묻고 배운 것을 삶에서 가꾸는 모습을 나는 귀하게 본단다. 그 길에서도 내 사랑을 기꺼이 받아 주렴.
내 가르침을 사랑한다고 해서 늘 다른 사람을 돌보기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니야. 네게 위로와 긍휼이 필요한 때에도 나를 부르렴. 나는 네가 얼마나 많이 베푸는지만 보고 사랑하는 아버지가 아니란다.
오늘 저녁에는 도움을 받는 너도 다정하게 바라보면 좋겠구나. 네 몸에 필요한 쉼을 누리고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렴. 내 사랑이 네 곁에 머물도록 편히 기대어 주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119편 76–77절
새번역76주님의 종에게 약속하신 말씀대로, 주님의 인자하심을 베풀어 주셔서, 나를 위로해 주십시오.
77주님의 법이 나의 기쁨이니, 주님의 긍휼을 나에게 베풀어 주십시오. 그러면 내가 새 힘을 얻어 살 것입니다.
말씀의 뜻
시편의 기도자는 하나님의 율법을 기쁨으로 삼으면서, 약속하신 인자하심으로 위로하고 긍휼을 베풀어 살게 해 달라고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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