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받을 당신은

Α · Ω하루의 끝

마음에 간직한 말씀

사랑하는 우리 아들,

오래 곁에 두고 싶은 편지처럼 내 말을 네 가까이에 두면 좋겠구나. 다시 읽을 때마다 내가 어떤 마음으로 너를 부르는지 천천히 알아 주렴. 네게 희망과 위로를 건네고 싶은 아버지란다.

다른 이의 조롱이 들리는 날에도 내 가르침을 놓지 않아 주면 좋겠어. 사람의 거친 말보다 무엇이 옳고 선한지를 나에게 물으렴. 내 말은 너를 작게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삶을 바르게 세우려는 것이란다.

오늘 밤 마음에 남은 구절이 있으면 나와 이야기하자. 네 선택 속에도 사랑과 진실이 자라면 좋겠구나. 서둘러 모두 깨닫지 않아도 내 곁에서 꾸준히 배워 가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119편 49–52절

새번역

49주님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해 주십시오. 주님께서는 말씀으로 내게 희망을 주셨습니다.

50주님의 말씀이 나를 살려 주었으니, 내가 고난을 받을 때에, 그 말씀이 나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51교만한 자들이 언제나 나를 혹독하게 조롱하여도, 나는 그 법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52주님, 옛부터 내려온 주님의 규례들을 기억합니다. 그 규례가 나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말씀의 뜻

기도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희망과 위로를 기억한다. 교만한 이들의 조롱 속에서도 율법을 떠나지 않고 오래된 규례에서 위안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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