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받을 당신은

Α · Ω하루의 끝

나의 하나님이라 부르는 감사

사랑하는 우리 아들,

하루 끝에 네가 나를 “나의 하나님”이라고 부르면 참 반갑구나. 먼 곳에서 이름만 아는 사이가 아니라 네 이야기를 나누며 의지하고 싶다는 말로 들리기 때문이지. 나도 너를 사랑하는 내 자녀라고 다정히 부른단다.

내 선함과 인자함은 오늘의 기분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야. 오래도록 이어지는 사랑을 너에게 전하고 싶어. 너도 나를 알아 가며 편안히 감사하고 기뻐할 수 있으면 좋겠구나.

이 저녁 내게 남기고 싶은 말을 들려주렴. 크고 특별한 이야기가 없어도 함께 웃을 수 있단다. 네가 사랑받는 기쁨을 누리며 하루를 마치는 모습을 나는 귀하게 바라보고 싶구나.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118편 28–29절

새번역

28주님은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내 하나님, 내가 주님을 높이 기리겠습니다.

29주님께 감사하여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말씀의 뜻

시인은 하나님을 자신의 하나님으로 고백하며 감사하고 높이겠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영원한 인자하심을 찬양하며 시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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