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넓은 곳을 노래하는 기도
사랑하는 우리 아들,
우리 아들, 서로에게 말할 자리를 내어 주는 관계를 가꾸어 보렴. 설명을 재촉하지 않고 들어 주면 마음의 이야기가 천천히 펼쳐지기도 하지. 내 앞에도 네 이야기를 위한 자리가 있단다.
시인은 곤경 속에서 나를 불렀을 때 응답을 받아 넓은 곳에 섰다고 고백했어. 나를 자기 편으로 의지하며 두려움을 마주했지. 고난 가운데 의지할 분을 찾은 구원의 노래란다.
이 밤에는 내게 이야기하고 싶은 일을 하나 골라 보자. 도움을 받아야 할 부분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나누어도 좋아. 방 한편에 편히 앉아 말씀을 읽으며, 네 몸과 마음을 돌볼 시간을 마련해 보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118편 5–6절
새번역5내가 고난을 받을 때에 부르짖었더니, 주님께서 나에게 응답하여 주시고, 주님께서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다.
6주님은 내 편이시므로, 나는 두렵지 않다. 사람이 나에게 무슨 해를 끼칠 수 있으랴?
말씀의 뜻
시인은 고난 속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자 응답을 받고 넓은 곳에 서게 되었다고 고백하며, 하나님이 함께하시기에 두려움을 이긴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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