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받을 당신은

Α · Ω하루의 끝

구원의 잔을 드는 감사

사랑하는 우리 아들,

고맙다는 말을 건네려는 네 마음이 참 반갑구나. 받은 사랑을 무엇으로 갚을지 고민하기 전에 그 사랑을 기쁘게 누려 주렴. 자녀가 감사하며 웃는 얼굴도 아버지에게는 귀한 선물이란다.

구원의 잔을 들고 내 이름을 부르듯, 나와의 기쁨을 네 삶에서 나누어 주면 좋겠어. 내 앞에서 한 약속을 성실하게 돌보는 모습도 나는 소중히 본단다. 감사가 네 말과 생활에 함께 머물면 좋겠구나.

이 저녁 함께 고마워할 일이 있으면 들려주렴. 네게 다정했던 사람에게 그 마음을 전해도 좋아. 나는 네가 받은 은혜를 부담으로 세기보다 사랑으로 받아 주기를 바란단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116편 12–14절

새번역

12주님께서 나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를, 내가 무엇으로 다 갚을 수 있겠습니까?

13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겠습니다.

14주님께 서원한 것은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다 이루겠습니다.

말씀의 뜻

시인은 받은 은혜를 어떻게 갚을지 물으며, 구원의 잔을 들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공동체 앞에서 서원을 이행하겠다고 다짐한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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