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낮은 자리까지 향하는 눈길
사랑하는 우리 아들,
나는 사람을 바라볼 때 높은 자리에 앉았는지만 보지 않는단다. 너도 가진 것과 서 있는 자리 너머의 얼굴을 보면 좋겠어. 가까이 살펴야 들리는 목소리들을 다정히 들어 주렴.
교만한 힘을 낮추고 가난한 이의 고달픔을 살피는 내 마음을 너에게 전한다. 내가 베푸는 인자함은 낮은 자리를 지나치지 않아. 내 사랑을 알아 가는 네 눈도 더 따뜻해지면 좋겠구나.
오늘 저녁 함께 기도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말해 주렴. 네가 나눌 수 있는 다정함이 있다면 기쁘게 나누어도 좋아. 받는 사람의 얼굴을 귀하게 바라보는 너의 마음이 나는 참 소중하단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107편 40–43절
새번역40주님께서는 높은 자들에게 능욕을 부으시고, 그들을 길 없는 황무지에서 헤매게 하셨지만,
41가난한 사람은 그 고달픔에서 벗어나게 해주시고, 그 가족을 양 떼처럼 번성하게 하셨다.
42정직한 사람은 이것을 보고 즐거워하고, 사악한 사람은 말문이 막힐 것이다.
43지혜 있는 사람이 누구냐? 이 일들을 명심하고, 주님의 인자하심을 깨달아라.
말씀의 뜻
시편은 하나님이 높은 자를 낮추시고 가난한 사람을 고달픔에서 건지신 일을 기억하며, 지혜 있는 사람은 그 인자하심을 깨달으라고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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